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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6 후사르
덤프버전 :
안녕하세요, 사령관님. 저는 PECS 사에서 지구 궤도상의 패권을 쥐기 위해 개발한 오비탈 와쳐의 특수 우주군 소속, AC-6 후사르입니다.
2차 연합 전쟁 당시 실전 투입된 저희들은 바로 궤도 정거장에 배치되었으나, 지상에서의 전세가 PECS 사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곧 대기권 내의 전투에도 투입되게 되었어요.
비록 정지 궤도의 마그네틱 자이로의 보조를 받을 수 없었지만, 다방향 기동을 가능케 하는 점프팩과 우주공간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전투 행위를 지속할 수 있는 튼튼한 신체 덕분에 대기권에서의 전투에서도 충분한 실적을 올렸구요.
다만··· 남아메리카의 거친 환경과 2차 연합 전쟁에서 멸망 전쟁으로 이어지는 연이은 격렬한 전투로 인해 저희들은 상당한 소모를 감당해야 했고, 신뢰성과 직결되는 전투 모듈과 장비를 제외한 것들은 다소··· 적합하지 않은 것들을 사용해 수리, 제조되기도 했어요. ...아, 아인데? 내는 멀쩡하그든?···...아.
···... 사실, 저에겐 다소 특이한 언어 모듈이 사용됐어요. 그래서 가급적 표준어를 쓰려고 연습해왔고, 이제는- ··· ...에? 귀엽다고? 지, 진짜가···?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A급 기동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21년 6월 28일자로 추가된 바이오로이드로, 스파토이아 이후 무려 1년 5개월만에 나온 오비탈 와쳐 소속 캐릭터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헝가리에서부터 유래된 경기병 병과중 하나인 후사르. 효율의 문제로 이들이 진짜 기병이 되진 않았으나 이들에게 장착된 점프팩을 통해 뛰어난 기동력을 살릴 수 있다. 우주군인 설정과 결합하면 폴란드볼에서 유명한 밈인 Poland cannot into space[2] 를 떠오르게 한다. 다만 무장 자체는 적과의 전면전보다는 기동전이나 게릴라전에 더 맞아보이는 가벼운 무장이라 사람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윙드 후사르보다는 전통적인 경기병 후사르와 더 비슷한 편이다. 물론 이름이 이름이라 이쪽 방향 팬아트도 곧잘 나오는 편.
대기권에 투입된 이후론 길어지는 전쟁과 그에 따라 커지는 소모를 메꾸기 위해 전투모듈, 장비를 뺀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대충 끼워맞춘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기소개를 하는 해당 기체의 경우엔 언어모듈을 다른 것으로 대체했기 때문에 스스로 긴장을 풀어버리면 그대로 동남 방언이 드러난다.[3] 차도녀같은 시크한 외모에 글래머한 몸매와 상반되는 사투리가 갭모에를 불러일으킨 덕분인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부산댁과 후사르를 조합한 '후산댁'이라는 별명이 불리기도 하고 라오 공식 일러레 Jam의 아즈망가 부산댁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4] 일러스트인 범차를 살짝 비튼 '범자'라는 별명도 종종 보이는듯.
출시되기 무섭게 무적의 용-안드바리 모녀 밈에 편입되었는데, 흑발의 동양풍 미인이 백색-군청 배색의 복장을 입고 있다 보니 분위기가 절묘하게 들어맞아서 그렇다. 안드바리보다 나중에 출시되었지만, 안드바리가 다소 앳된 외형을 하고 있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후사르를 장녀로 취급하고 있다. 장녀 밈 외에도 화성 개발을 하던 오비탈 와쳐 소속이라는 점과 사투리를 쓴다는 특징을 합쳐 일론 머스크, 화성 갈끄니까 같은 드립을 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만 보면 단발로 보이기 쉽지만 일러스트의 목 뒷부분이나 승리 모션을 보면 뒷머리는 상당히 긴 편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영원한 겨울의 방주[편집]
스파토이아와 함께 서브 스토리 '내 야한 생각 안했다꼬!'에 등장한다. 작중 첫 스토리 출연이자 해당 서브 스토리의 주연.
태생적인 문제로 인해 사투리가 고쳐지지 않아서 고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스파토이아가 그냥 편하게 써도 되는데 왜 그러냐고 묻자 사령관도 표준어를 쓰니까 말을 통일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이유를 말하는데,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본심은 사령관 앞에서는 사투리 쓰는 걸 보여주기 창피해서 그런 것. 스파토이아는 후사르의 본심을 눈치채고 오히려 사투리 쓰는 걸 더 귀여워할지도 모른다고 말해주고, 옆에 있던 코코는 사령관님이 그걸 신경쓰진 않을 것 같지만 언니의 노력도 틀리진 않다고 생각하며 중립을 취한다. 코코의 말을 듣고 감동먹은 후사르는 바로 리미트가 풀려서 사투리가 폭발하며 코코를 끌어안는다. 이걸 보고 사투리 안쓰기는 글렀다는 스파토이아의 놀림은 덤.
이후 지나가던 네리와 테티스의 말을 듣고 바니걸 의상이 요즘 유행이란 말을 듣고 궁금해하다가 스파토이아와 코코에게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사령관이 좋아하는 의상이라는 말에 생각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보고 코코는 낌새를 챈 듯한 모습을 보이나 일단은 말을 하지 않고, 탐사를 위해 밖으로 나간다. 탐사 후 사령관과 복도에서 만나 결과를 보고하고, 일전의 아르망과 있던 일을 사령관에게 듣고 그게 오늘부터였나보네요 라고 말하며 수긍한다. 사령관이 자신의 존재의의를 상실했다며 농담하자 별안간 그렇지 않다며 소리를 지르고,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사령관님은 힘이 되는 분이라고 말하다가 언성이 너무 높아진 것을 깨닫고 사과한다. 이후 다른 얘기를 더 하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아무것도 아니라며 넘기고, 사령관은 패널이 없으니 별 일이 없으면 함장실에 있을테니 편하게 오라고 말한 뒤 헤어진다. 헤어진 뒤에야 좀 더 솔직하게 포상 달라고 말할 걸 그랬다며 후회하고, 일단 다시 코코랑 스파토이아와 만난다.
누가 봐도 한숨을 내쉬며 걱정이 태산인 모습이라 둘은 후사르에게 고민이 있음을 금방 눈치채고, 그런 둘에게 후사르는 아무 일 없었다고 얼버무리려고 한다. 하지만 일전에 이미 후사르가 고민하고 있음을 눈치챈 코코가 눈치있게 이번에 바니걸 의상 한번 입어보는 게 어떻겠냐 제안을 하고, 후사르는 끝까지 본심을 숨겨보려 하지만 결국 본심을 털어놓고 두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바니걸 복장을 구해서 입어보기로 한다.
셋이 각자 후사르가 입을만한 바니걸 복장들을 찾아서 가져오고, 후사르는 가져온 옷들을 입어보고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로 하는데 하나같이 천의 면적이 좁은 옷들이라 이게 진짜 옷이 맞냐며 민망해한다. 때마침 코코와 스파토이아에겐 발파 지원 임무가 전달되어서 자리를 비우고, 혼자 남은 후사르는 민망함을 무릅쓰고 옷을 입어본 뒤 사령관을 만나 어떻게 말할지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그렇게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인기척을 느껴서 코코와 스파토이아가 돌아온 줄 알고 빨리 들어오라 말하는데.... 거기에 있던 건 사령관이었다.[사실] 후사르는 민망한 나머지 퍼뜩 나가라며 온갖 것을 집어던지다가 그만 방금 전까지 입고 있던 속옷을 사령관 얼굴에 내던지는 사고를 치고 만다.
결국 한동안 민망함과 수치심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어 사령관이 한동안 달래주어야 했고, 다 끝났다며 냅두라고 절망한다. 자신은 사투리나 쓰는 촌스러운 여자라며 별로라고 자학하지만 사령관은 그게 뭐가 이상하냐며 되묻고, 안 이상하냐고 물어보자 귀엽기만 하다고 답변이 돌아온다. 이에 후사르는 진짜 그리 생각하냐고 되묻고, 진심이라고 말해주자 안심했는지 사투리로 애교스럽게 말하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호칭이 바뀐 뒤 옷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사령관은 되게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고, 계속 칭찬을 듣고 싶었는지 몇번이고 되물으며 한번 더 말해달라고 하며 행복해한다. 다만 이거에 맛들린 나머지 밖에서 이걸 듣고 있던 스파토이아는 쟤 내일 아침에 이불 좀 차겠다고 중얼거리고,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사령관의 계속된 칭찬 릴레이에 후사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더 듣고 싶어서 한번 더를 시전하며 계속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첫 등장부터 사투리 속성을 비롯해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었고, 같은 소속인 코코와 스파토이아와의 케미도 괜찮아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3.2. 외전 스토리[편집]
3.3. 공식만화[편집]
오늘의 오르카 211화에서 등장, 사령관에게 사투리를 들켰지만 사령관이 사투리를 몰라 답변하지 못해 슬쩍 넘기려고 한 대사를 듣고 [5]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가만히 있는 코코는 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4.2. 스킬[편집]
4.3. 숙련도[편집]
4.4.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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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패치노트[편집]
2023년 2월 14일 오비탈 와쳐의 대규모 재조정과 승급에 후사르도 포함됐다.
액티브 스킬 1 : 라이트닝 라인
- 적중 대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적중 감소 효과의 중첩 제한이 삭제됩니다.
액티브 스킬 2 : 테슬라 볼트
- 적중 대상의 전기 저항 증가 효과를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전기 저항 감소 효과 수치가 소폭 상향됩니다.
- 적중 대상이 이동 불가 상태인 경우 피해량이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패시브 스킬 1 : 예측 불가능한 복수자
-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의 회피 / 효과 저항이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반격 / 대상 HP 반비례 피해량 증가 효과 수치가 소폭 상향됩니다.
- 반격 시 발동하는 회피 / 효과 저항 증가 효과 수치가 소폭 상향됩니다.
4.6. 평가[편집]
반격과 지원공격을 가진 기동형 전기 속성 공격 딜러. 등장 초기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나 밸런스 패치 이후 오비탈 워쳐 계통 및 전기 속성 계열 지원 공격기 포지션을 담당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1스킬의 공격이 범위 공격일 경우에 갖는 문제점인 '범위 공격을 함께 맞은 적 캐릭터가 반격이 있을 경우 반격을 맞아 때린 캐릭터가 죽을 수 있는' 문제점은 본인이 갖는 회피 능력을 통해 생존성을 확보하는 딜러로서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주로 레이시나 RF87 로크와 같이 쓴다.
A랭크에 나오는 열딜러이며 광역 속성 반격 요원이라는 점에서 거지런 요원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반격이 더이상 메타가 아니고 회피수치가 낮아 안정성도 떨어진다. 후사르의 모든 특징이 장점이 되는 특정 맵 아니면 다른 거지런 요원에 비해 큰 이점이 없다. 가뜩이나 회피를 늘려주는 장비들도 공격기에는 장착할 수 없는 장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욱 좁다.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오르카 바니 : 두근두근 Make up[편집]
2022년 1월 3일 나온 후사르의 첫 스킨이자 게임 초기 부대인 오비탈 와쳐의 첫 스킨. 기존 전투원보다 가장 나중에 추가된 후사르가 먼저 스킨을 받았다.
초기 공개 당시 보이는 부분이 바니걸 복장 뿐이라 캐릭터의 특징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의견이 분분했었다.[6] 이후 후사르로 확정되고 서브 스토리를 통해 스킨에 대한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오비탈 와쳐 전체에게 있어서도 이는 좋은 소식인데, 본격적으로 AGS를 제외한 부대원이 전부 참여한 첫번째 스토리이기 때문.
직전 스킨인 노움의 바니걸 스킨과 비교되어 수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애초에 노움의 바니걸 스킨은 라스트 오리진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노출도를 자랑하는 스킨이라 그런 것이고 후사르의 바니걸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사르의 스킨에서 호평 받는 점은 거울로 앞면을 보여주고 스킨에서는 등을 보여줘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것. 대사의 사투리도 별 다른 이슈 없이 잘 녹음되었고, 같이 공개된 서브 스토리도 가볍게 만들어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품 ON/OFF로 배경에 있는 거울과 옷걸이를 제거할 수 있는데 거울이 있을 때는 거울을 바라보지만 거울이 없을 때는 눈동자가 뒤를 바라보는 디테일이 있다.
SD에서는 테슬라건 대신 토끼손 장갑을 끼고 있다.
5.3. 후사르의 갈망[편집]
2023년 9월 19일 추가된 후사르의 바이커 스킨으로 사실 스킨 자체는 골든 크레마 콜라보 카페 축전 중 하나로 올라온 적이 있었다.
신규 일러레이터인 Axoo의 첫 스킨이자 중파까지 함께 나온 스킨으로 상당히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노출이 크지 않은 스킨임에도 꽤나 매력적이며 중파는 노출은 크지만 최근 등장한 스킨들에 비해서는 꽤나 얌전한 편이다.
SD상으로는 스킬 사용시 본래 바이저가 내려오던 것이 선글라스를 쓰고 움직이는 것으로 바뀌며 전반적으로 검은색으로 통일된 색상이 특징이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6.3. 오르카 바니 : 두근두근 Make up[편집]
6.4. 후사르의 갈망[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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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우 본인도 부산 출신이라고 한다. 출처[2] 폴란드볼 만화 중 다른 나라들은 우주선이 있어서 지구멸망이 다가올때 우주선 타고 도망쳤으나 폴란드볼은 우주선이 없어서 도망치지 못하는 내용의 만화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다른 제작자들이 폴란드가 우주로 가보려고 기를 쓰며 뻘짓들을 하는 개그성 만화들을 만들어낸 끝에 폴란드는 우주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밈으로 정착했다.[3] 인게임에서도 호감도가 낮을땐 철저히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호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령관이 그걸 좋아하기도 해서) 긴장이 풀리는건지 동남방언을 섞어쓰기 시작하고 서약 후에는 사령관을 아예 오빠야로 부른다.[4] 실제로 부산댁의 경우에도 사투리가 촌티나보일까봐 익숙하지 않은 표준어를 고집하려고 한 적이 있다는 부분이 유사하기도 했다.[사실] 사령관은 일전에 후사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아서 시간도 많아진 겸 얘기를 들어보려고 오비탈 와쳐의 숙소로 찾아갔던 건데, 하필 후사르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대사까지 처음부터 다 들어버렸고, 빨리 오라는 말에 내가 온 걸 알고 있었나 싶어 그걸 오해해서 들어갔던 것(...)[5] '바로 이해했어... 신경쓰지 마 아무말 안해도 돼... 귀여운 아기고양이...!'[6] 대체적으로 스토리 버프를 일부분 받은 엠프리스, 직전 패치에서 교환소에 풀린 메리가 입에 오르내렸다. 물론 단박에 정체를 알아맞춘 경우도 있었는데, 배경의 식물을 보고 맞춘 경우도 있다...